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오안영, 부의장 심상복 선출

오 의장, 더 큰 발걸음을 위한 디딤돌로 성숙된 의정활동 펼치겠다

2016-07-04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 의회는 4일 1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부터 제 7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에 오안영, 부의장에 심상복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고 1차 의장 투표 결과 15명 의원중 재선의 오안영 의원(다선거구, 선장·도고·송악·온양5·온양6)이 13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 됐고, 심상복 의원(라선거구 배방, 탕정)이 8표를 획득 부의장으로 선출 됐다. 

 후반기 의사봉을 거머 쥔 오안영 의장은 당선 수락인사로 “지난날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큰 발걸음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의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으며, 심상복 부의장은 ‘화합하는 의회’를 우선 들었다.
188회 임시회는 다선의원인 현인배 의원이 의장 직무대리로 임시회를 주재했고, 감표위원으로 김희영, 이영해 의원 선정, 선거는 투표구별, 성명 가나다별로 박성순 의원부터 투표, 진행순서는 의장, 부의장 선거로 진행됐다.

오안영 의장(남, 52세)은 선장면 출신 재선의원으로 제6대 아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7대전반기 부의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