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5일 개장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2016-07-05 김남숙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산림휴양마을의 개장을 알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7실, 산림문화휴양관 6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야영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공예체험과 족욕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자생식물원까지 조성되면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에 대한 학습 공간이 마련돼 숙박과 체험 학습, 힐링이 가능한 산림문화공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설 이용은 공주산림휴양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숙박시설의 경우, 사용예정일 15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정광의 산림과장은 “정식 개장 전부터 주말 숙박객실 100% 예약완료 등 공주산림휴양마을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해 중부권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복합휴양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