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피나클 어워드 코리아’ 베스트상 수상

홍보포스터, 거리배너 등 6개 부문 수상

2016-07-05     최형순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4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IFEA 피나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산인삼축제가 6개 부문(홍보포스터, 거리배너, 축제티셔츠, 기업이미지, 인쇄물, 홍보사진)에서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5개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보령머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국내 25여개의 축제가 응모했으며, 형평성을 고려해 축제예산별로 그룹을 나눠 각 응모부문 1개씩만 베스트상을 선정했다.

이번 한국대회 수상작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를 통해 세계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금산인삼축제는 2009년부터 7년 연속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과 경쟁해 피나클 어워드를 수상해 왔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나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공증하는 상으로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