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경훈 후반기 의장 '당선'

김경훈 - 14표, 권중순 - 8표 과반수 이상 득표

2016-07-06     조홍기 기자

[1보]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투표에서 김경훈 의원이 권중순 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김 의원은 6일 오전 열린 투표에서 총 22명 의원 중 14표를 득표해 8표에 그친 권 의원을 압도하고 의장에 올랐다.

김경훈 신임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큰절을 올리며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의장에 당선된 만큼 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원휘 의원과 김경시 의원이 각각 18표, 13표를 얻어 후반기 부의장에 올랐다.

이로써 대전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상임위 배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