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안전관리과, 상하수도사업소, 브리핑 실시

현장중심․예방중심 안전도시, ‘물’ 효율적 관리 나서

2016-07-07     김남숙 기자
충남 예산군 안전관리과와 상하수도사업소가 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6기 전반기 군정 주요 성과 및 후반기 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신경호 안전관리과장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 ▲안전점검팀 신설, 다목적 화재 진압차량 지원 등 안전도시 육성 기틀 마련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및 재해예방사업 추진 ▲재해로부터 안전한 자연친화적 하천정비 등을 꼽았다.

이어 후반기 주요 추진계획으로 ‘군민안전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농기계 사고 보험 등 생활형․생계형 보험 가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 점검 분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억9000만원을 투입 ‘예산군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 CCTV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방재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생 6대 분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술 대곡지구와 신양 시왕지구 등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와 예산 발연지구, 응봉 등촌지구 등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용굴천과 성리천 등 지방하천과 상중천, 관작천 등 소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친수공간을 조성 명품 하천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경호 과장은 “군민 생활권 주변의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재난관리 행정을 통해 재난 없는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상하수도사업소 브리핑에서 조남원 소장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통한 상수도 보급률 증가 ▲노후 상수관 및 시설물 개량을 통한 누수저감 및 유수율 상승 ▲친환경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으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을 꼽았다.

또한 후반기 주요 추진계획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대술, 신양, 광시, 대흥, 응봉면에 대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촌마을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삽교읍과 덕산면 일원의 하수처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임대형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오는 9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예산읍 향천리와 대회리, 주교리, 산성리 일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습 침수 피해 및 우려 지역에 대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업이 2017년도까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남원 소장은 “앞으로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깨끗하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