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역무원 대상 장애 체험

장애인과 눈높이 맞춰 서비스 질 높여

2016-07-07     김남숙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기원)는 7일 갈마역에서 공사 주관으로 직원과 역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교육과 실제 장애 상황을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국립 재활원의 전문 강사로 부터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들은 뒤 휠체어와 지팡이를 이용, 대합실을 이동하면서 지체 장애와 시각 장애를 체험했다.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했고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