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타대학 벤치마킹 해 국책사업 선정 도모

혁신 향한 새로운 도전, 변화의 시작

2016-07-07     김윤아 기자

한남대 이덕훈 총장이 국책사업 분야 우수대학들을 벤치마킹하는 행보에 나서며 향후 국책사업 선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세종지역 최상위권인 우수(B)등급을 획득한 우수대학이지만, 국책사업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라며 “이번 타대학 벤치마킹은 혁신을 향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처·실장들과 주요부서 행정팀장들은 7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의 건양대를 방문해 각종 국책사업의 준비과정 및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장들은 관련부서도 방문해 실무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건양대가 최근 프라임(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등 많은 국책사업에 선정됐는데, 오늘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한남대가 국책사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앞으로 계명대, 호남대 등 타 지역의 국책사업 우수대학들도 벤치마킹 차원에서 잇따라 방문하고, 해당 대학들이 지닌 장점과 노하우를 배워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