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오는 10일부터 호주 브리즈번 방문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취업 활성화 목적

2016-07-07     조홍기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교육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취업 활성화 프로젝트」달성을 위한 해외 일자리 창출 및 교육 기반조성에 있으며, 브리즈번시와 대전시교육청 간에 체결한 교육교류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상호교류의 일환이다.

방문기간 동안 해외 현장학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TAFE 등 현지 취업기관 및 직무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브리즈번시청과 퀸즈랜드주교육청을 방문하여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교육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하여 브리즈번 현지에 취업한 취업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취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4년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브리즈번시에서 실시해 왔으며, 금년에도 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