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의장 김형도 - 부의장 이충렬 만장일치로 선출

행정자치위원장 백승권, 산업건설위원장 박승용, 운영위원장 구본선 당선

2016-07-07     최형순 기자

논산시의회는 7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으로 3선의 더불어 민주당 김형도 의원(다 선거구 강경, 연무, 채운)을 12명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에 새누리당 이충렬 의원(라 선거구 연산,벌곡,양촌,가야곡,은진)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장에 백승권 의원(가 선거구 성동, 광석, 노성, 상월) 산업건설위원장에 박승용 의원(나 선거구 부적,취암,부창), 운영위원장에 구본선 의원(나 선거구 부적,취암,부창)이 각각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신임 김형도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의원여러들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집결해 나가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집행기관을 견제하되 시정이 어려움에 봉착하였을 때에는 머리를 맞대고 함께 걱정함으로써 문제점을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에게는 “시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고 생산적인 활동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충렬 부의장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여 제7대 후반기 논산시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승권 행정자치위원장은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을 위한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했다.

박승용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생활정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선 운영위원장은 “소통과 화합의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원이 중심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