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공무원노조 갈등 소통의 장 마련

2016-07-08     최형순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김용락)는 지난 8일(금) 오전 9시 의장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계룡시지부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일부 시의원과 관련된 의혹을 해소해 달라는 노조의 진정서 제출과 성명서발표에 따른 갈등의 매듭을 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계룡시의회 김용락의장은 “A 의원의 이권 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지만 최근일련의 상황속에서 해당 의원이 도의적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B 의원과 관련된 막말 논란 또한 어떤 부적절한 의도는 없었으나 공인으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한 점은 유감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으니 계룡시 공무원 노조도 계룡시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시의회와의 갈등을 씻어내고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