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215회 임시회 개회

2016-07-11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안 1건을 심사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의안 상정에 앞서 윤영득 의원과 장갑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윤영득 의원은 ‘서산시가 시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실시할 것’을 제안했고, 장갑순 의원은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

12일과 13일에는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심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15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지난 7월 1일,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우종재 의장은 개회사에서“후반기 의회는 합리성에 근거해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이어 ‘성실성’과 ‘소통, 배려’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