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7 FIFA U-20 월드컵’ 지원단 발족
가칭 ‘U-20 월드컵대회 지원단’ 2팀 8명으로 구성 7월부터 운영
2016-07-12 최형순 기자
월드컵대회 지원단은 대회 주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원단장(5급)을 비롯해 대회기획팀, 시설관리팀 등 2개 팀 8명으로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U-20월드컵지원T/F팀을 신설하고 경기장 및 훈련장 시설물 보수, FIFA실사단 현지실사 지원 및 보완요구사항 처리 등을 수행했다.
앞으로 월드컵대회 지원단은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대회운영준비와 함께 △경기분야△훈련장분야△홍보·마케팅△미디어·방송△티케팅 및 호스피탈리티△안전 및 비상대책△숙박·수송△이벤트△자원봉사자 운영△의료, 도핑 등 종합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천안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천안시종합운동장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16강전 2경기△8강전 1경기를 포함해 모두 9경기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대회 지원단을 중심으로 대회조직위원회, 충남축구협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