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결식학생 비율 가장 높아
2006-10-27 편집국
충북의 결식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희 의원은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올 4월 기준으로 충북의 결식학생이 모두 2만 1,600여명으로 전체학생 가운데 9%에 달해 결식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충북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결식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괴산군으로 전체 학생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은군 17%, 영동군 1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희 의원은 학기 중 공휴일이나 방학 중 급식을 지원받는 학생은 9,000여명에 불과하다며 결국 1만 2,000여명의 학생이 밥을 굶고 있다고 충북도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희 의원은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올 4월 기준으로 충북의 결식학생이 모두 2만 1,600여명으로 전체학생 가운데 9%에 달해 결식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충북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결식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괴산군으로 전체 학생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은군 17%, 영동군 1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희 의원은 학기 중 공휴일이나 방학 중 급식을 지원받는 학생은 9,000여명에 불과하다며 결국 1만 2,000여명의 학생이 밥을 굶고 있다고 충북도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