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부동산연구교육센터, 한국리모델링협회와 산-학협력
공동주택 노후 개선, 그린리모델링 통해 에너지 낭비예방
2016-07-12 김윤아 기자
최근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재건축사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종전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증축만 허용되었으나, 법률 개정으로 수직 증축도 허용될 뿐만 아니라 세대간 내력벽 일부 철거가 가능해졌다.
이에 더하여 건축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은 주민 동의 하에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최근 분당, 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공동주택은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활발해지고 있다.
목원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사업관리전문가(RMP) 교육과 더불어 리모델링사업 컨설팅 업무 협약도 체결하였다.
정재호 부동산연구교육센터장은 “리모델링사업은 기존 신축 위주의 재건축사업과 달리 공동주택의 물리적 노후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낭비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재생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