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의력 ‘톡톡’

별똥별과학도서관 개관

2016-07-12     김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는 걸어서 10분 거리의 7개 작은도서관과 6개의 공공도서관 운영을 통해 교육중심문화도시 구축에 이어 이번에는 별똥별과학도서관을 1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한 별똥별과학도서관은 과학도시 유성의 특성을 살린 과학특화도서관으로 유성구 죽동로 322, 죽동문화센터내(2~3층)에 조성됐다.

규모는 532.5㎡면적에 자료실(장서 3,826권)과 커뮤니티실, 다목 적강당 등을 갖춰 과학실험과 과학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벨과학교실, 화학콘서트, 영화 속 과학이야기, 과학강연회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개관이 최근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융합교육에 대한 관심과 발맞춰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창의력을 갖추고,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별똥별과학도서관 개관으로 대덕특구와 연계를 통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과학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과학도시 유성 실현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