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진행

중학생 진로 설계 활동에 도움

2016-07-13     김윤아 기자

한남대는 13일 대전 우송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초대해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진로탐색, ‘즐기면서 진로 찾기’>와 <학과안내 및 전공 체험> 활동에 참가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교육과 전공체험에 참가한 우송중 강태주 학생은 “수학도구를 이용해 수학을 재밌게 접근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라며 “저도 학생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수학교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대전지역 중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중학생들의 진로 설계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