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한 여름밤 제21회 고마나루축제 개막
16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금강신관공원 야외무대
2016-07-14 최형순 기자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장소를 금강신관공원 야외무대로 옮겨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공연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음악과 시가, 퍼포먼스의 융복합적 공연으로써 새롭게 선보이게 될 고마나루 설화를 변용한 시가무극(詩歌舞劇) ‘고마나루 연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예술단체와 시민 동아리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대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