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시작 양성평등!
제27회 논산시여성대회 및 어울림문화공연
2016-07-14 최형순 기자
이날 대회는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회원, 다문화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3부 어울림문화공연에서는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지를 다짐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로 여성친화도시를 홍보하고 마당극패 우금치와 함께하는‘청아 청아 내딸청아’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한순이 여성단체협의회장은“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가정 내 업무 분담, 기업 내 근로정책, 성 고정관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이러한 의식변화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유엔의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은 여성들만의 권리 신장을 위한 외침이 아니라 남성과 사회 전체가 함께 일상 속에서 여성차별을 극복하고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가자는 것”이라며 “논산시부터‘히포시’정신을 실천하며 양성평등의 정의로운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