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소음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2016-07-14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가 해미 비행장 주변지역 전투기 이착륙 및 선회로 인한 소음피해 대책을 위해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장은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임설빈 의원이 간사를 맡는 등 윤영득, 김보희, 김맹호, 김기욱, 이연희, 한규남 의원까지 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기욱 의원은 전국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어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여건이 비슷한 타 지방의회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마련 다양한 사례 수집을 통해 체계적인 자료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은순 위원장은 "선배 의원들과 힘을 모아 최대한 시민들 의견을 듣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