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프랑스 페르피냥 시와 교류회담 성공
유럽 최대 청과물 유통센터와의 판로 개척 교두보 마련
2016-07-15 최형순 기자
이어 석장리 박물관과 구석기 유물을 교차 전시 중인 또따벨 박물관과 또따벨 시를 방문해 구석기 유물 유적 발굴 및 보전과 더불어 구석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확인했다.
또한 페르피냥시의 유럽 최대 청과물 유통센터인 세인트 찰스 인터내셔널을 방문해 공주밤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한 업체로부터 공주밤 수입을 위한 샘플을 보내달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유럽 최대 청과물 유통센터인 세인트 찰스 인터내셔널과의 유통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한편 페르피냥시는 인구 14만의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청과 물류의 집산지이며 또따벨 박물관이 위치한 또따벨 시는 유럽 최대의 선사유적지로 현재도 발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