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최고위 출마, “난 친박․비박 아닌 친국민계”
대선승리, 개헌추진, 새로운 보수정당 건설 기치 내세워
2016-07-17 조홍기 기자
특히 ‘대선승리’와 '개헌추진‘, ’새롭고 건강한 보수정당 건설‘을 출마의 변으로 밝혔다.
정 의원은 첫째로 ‘대선승리’를 꼽으며 “이번 지도부는 내년 대선후보 경선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계파갈등을 극복하고 대선 승리를 일구어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당직자로 일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아 당무를 잘 알고, 계파에 휘둘리지 않고 균형있는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지도부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 지역 두 의원인 이장우 의원과 정용기 의원이 동시에 최고위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오는 충청권 의원 모임에서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는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