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소년들 사회적 기업 탐방 경제 가치 배워

7월 17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6회 120명 대상

2016-07-18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7일 예비사회적기업인 (사)행복한 동행, ㈜예주식품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탐방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구 사회적기업 현장을 찾아가 생산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는 것으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까지 총 6차례 120명 규모로 진행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탐방은 기업대표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소개와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사)행복한동행의 ‘목공예, 허브향수 제작’ ▲(주)예주식품의 ‘민속한과 제작’ 체험학습 등이 진행되었다.

서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일정에는 ▲㈜청화팜의 ‘천연 비누, 샴푸 제작’ ▲목원스마트스쿨 사회적협동조합의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농업회사법인 햇님원(주)의 ‘땅콩 새싹과 조리’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이나 (사)행복한동행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