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100년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겠다.
김희중 홍성 지사장 ,농어민과 소통하고 지자체와 상생하는 지역 밀착형 경영 추진
2016-07-18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908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농어촌을 지켜왔다. 급격한 도시화와 농가인구 감소속에서도 주곡인 쌀 자급기반을 이뤄냈다.
농업생산기반 구축 및 수자원관리를 수행함과 더불어 농어촌지역개발, 농지은행 등 정책사업을 내실있게 추진 해왔다.
본지 기자는 현장경영을 통해 농어민과 소통하고 지자체와 상생하는 지역 밀착형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더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를 찾았다,
1. 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는
홍성지사는 2부 24명이 3,234ha 면적의 수리답 관리와 저수지 10개소, 양.배수장 27개소, 보 8개소, 집수암거 5개소 등의 수리시설물과 용수로 456km, 배수로 256km 등을 관리하며, 영농편의와 안정적 농업생산이 가능하도록 농업기반시설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러한 농업기반시설물 관리 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지은행사업,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사업을 통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타부처, 시·군 수탁사업 수주로 매출액 확대와 농어업에너지이용화사업 등 신규사업을 적극개발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2. 2016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
올해 홍성지역 농어촌에 223억원을 투입,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와 농어촌소득 기반확충에 앞장서겠다.
유지관리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선 하기 위해 노후 수리시설 현대화 및 용·배수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현 45%에서 47%로 끌어 올리겠다.
소통과 협업의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스마트폰, 영상회의등 PC를 활용한 교육을 통한 신속한 현장업무 능력배양과 일하는 방식과 사고를 바꾸겠다.
다음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 하겠다.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 정착과 내실화를 도모하고 청렴문화 확산 등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 하겠다.
아울러 홍주문화재, 만해제 등 지역문화행사 참여 및 지역협력사업 지원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확대 하겠다.
3. 타부처 수탁사업 내용은 ?
결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964백만원, 광리지구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4,724백만원,기타 3,343백만원 등 총 12,031백만원을 홍성군으로부터 수탁했다.
결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의료를 비롯 문화 및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 연결,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상호 이해와 협조,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3,964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호우 시 상습 침수지역이고 지역농민의 숙원사업인 금마면 일원의 화양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지구 지정받아 총사업비 122억원을 투입하여 배수장 1개소, 배수문 2개소, 배수로 1.45km 정비를 통해 171ha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개선과 농업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 농지은행사업 추진계획은 ?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전자금을 매월연금방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과 경영회생지원사업 지원 확대를 통하여 농업인에게 혜택을 줄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 하겠다.
또한 신규 2030세대 대상자 확보 및 지속적인 영농 가능성 여부 검토후 전업농 선정 및 지원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