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쿨~ 맵시로 2℃ 시원한 여름나고 에너지 절약하고

여름철 친환경생활 실천 캠페인

2016-07-18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8일 대전시청역 네거리에서 대전광역시 새마을회(회장 한재득)과 새마을운동 대전서구지회(회장 정상수)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높은 전력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민 인식 전환 및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쿨맵시 착용 등 여름철 친환경 생활 실천을 권장했다.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뜻하는 쿨맵시는 체감온도를 2℃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냉방비용 절약,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감축의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실내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생활 실천에 전 구민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