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 의장,시민 사랑받는 천안시의회 만들겠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생각하며 함께,시민만을 위해 나아갈 것
2016-07-18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가칭 ‘천안시의회에 바란다’라는 원탁토론회를 열어 시민, 시민단체, 교수, 언론인, 의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의회조직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최적의 의정지원시스템이 무엇인지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반기 의회 운영방향은 대외적으로 천안시의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의원 한분 한분이 선거를 통해 선출된 주민의 대표로서 법에 정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보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 의장은 6명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서명을 받고 인사관련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를 받아 드릴건지 본지기자의 질문에 “우리나라 최고 기관인 감사원에서 감사를 잘 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감사결과를 토대로 발생한 문제를 치유하고 재발방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론에 따라 의회를 운영 할것인지 아니면 독자적으로 운영 할것인지에 대해서는 “정당의 정당함은 받아드리고, 부당함은 배척하며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하며 천안시 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원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경우 자정을 위해 ‘윤리위원회’를 상설해 운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