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용미생물 이용 농작물․토양 건강하게

천안시농업기술센터, 19일 유용미생물 활용교육

2016-07-19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유용미생물이 농업과 환경분야 등을 중심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에서 19일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을 토양에 뿌릴 경우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켜 토양을 보다 비옥하게 만들어 농작물의 생장 촉진과 착과 및 착생, 당도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기센터는 유용미생물을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통해 센터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고초균과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에 대한 이해와 작물재배에 있어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해 폭넓은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5년에 복합균 1종(EM)과 단일균 4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등 농업용미생물 230여톤을 축산농가와 원예작물재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올해는 300여톤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