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참여학교, 내 아이는 우리가 가르친다!

상호협력 통해 온 마을을 학교로 만드는 협업공동체

2016-07-20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혁신교육 시책의 하나인 ‘아산시민참여학교’의 오리엔테이션을 7월 19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민참여학교는 학부모의 의식변화와 교육역량을 강화하여 청소년 현장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아산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공동체이며, 지자체·교육청·학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온 마을을 학교로 만드는 협업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현재규 前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학부모, 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해‘아산시민참여학교’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하게 되는 아산시민참여학교는 현재규 前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명예교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학부모와 교사는 앞으로 진행될 학부모, 교사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시범사업 운영 초등학교를 선정 후 탐방학교를 중심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육성하기 위해 아산시민참여학교를 마련했고 학부모가 변해야 아이들도 변한다”며“지속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