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 RFID 종량기기 설치 확대
월평동 무궁화아파트, 변동 모닝빌… 기기구입‧설치비 90% 지원
2016-07-21 김남숙 기자
이번에 선정된 2개소에는 기기 구입과 설치 비용의 90%를 시‧구비로 지원하며, 7월 29일까지 종량기기 설치 업체 선정하고 8월 중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을 통해 감량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RFID(Radio-Frequency-IDentification) 종량기기는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상관없이 전체 비용을 똑같이 나눠 냈던 방식에서 주민들이 배출하는 양을 측정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내도록 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