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더민주 비대위, 새로운 시당으로 거듭나야

변화와 혁신’으로 패거리 구태정치 완전히 청산

2016-07-21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임병철)는 21일 세종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 민주당 세종시당의 패거리 구태정치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세종시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병철 위원장은 “새로운 인물을 과감히 등용하고 전진 배치하여 ‘변화와 혁신’이라는 기치아래 통합과 화합을 이끌어가는 세종시당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기자회견에 대해 “2일전 중앙당에 비대위 구성을 통보했다”면서 “또한 중앙당의 세종시당 사고당 지정에 대한 정확한 유권해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문흥수 진영과 선을 긋는 것은 아니다면서 “패거리정치를 청산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뜻이고 시민들의 뜻이다.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활동 방향은 “세종시당 사무실은 현 조치원 시당 사무실을 계속 이용하고, 시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중앙당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8월27일 당 전당대회가 원활하게 진행 될수 있도록 지역조직개편대회를 통해서 새로운시당 체계를 구축하고, 4.13 총선이후 새롭게 가입한 많은 권리당원들이 탈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