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업인협의회, 취약계층 후원협약 체결

행복키움지원단 연계, 6개 참여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 정기 제공

2016-07-22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7월 21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구연찬)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기업인협의회의 회원기업 중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나타낸 6개 기업인 ㈜현진종합물류(대표 김연환),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채홍용), 세연푸드(대표 이승민), ㈜숲으로벽지(대표 이우영), 늘만나식품(대표 김인섭), 천안중앙요리제과제빵학원(대표 김선희)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업 및 업체 고유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에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아산시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1,600여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로 했다.

구연찬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참여의 통로를 확립할 수 있게 된 뜻깊은 계기로 생각되며, 관내 모든 기업이 참여하는 그날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복기왕 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공헌활동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층실한 민․관협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