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건위, 도시공사 주요보고 청취

윤기식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당부

2016-07-22     김거수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가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8차 의사일정에 따라 22일 회의를 열고, 도시공사 및 도시철도공사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실시했다.

윤기식 의원(동구2, 더불어민주당)은 도시공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따져 물으면서 “지역에 위치한 공사는 관련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정적인 고용창출이다. 특히 일용직으로 채용하기 보다는 정규직 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지역인재에 대한 대규모 고용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도시공사 노조관련 질의를 통해 “최근 도시공사의 노조관련 분쟁이 지역 언론에 자주 부각되고 있다. 하루속히 분쟁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당부하는 한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시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민간에 개방하였을 경우 민간자본에 의한 난개발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도시공사는 수익률에만 치중하지 말고 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이 부분에 적극 개입하여 해결방안 마련에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