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예금보험, 경제논문 공모전 당선자 발표

최우수상, 공주대 전자상거래학과 전용식 학생

2006-11-02     최성수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최재유)은 우정사업본부가 개최한 우체국예금보험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에서 공주대학교 전용식씨(전자상거래학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 2일 우정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우수상에는 충남대학교 김성엽. 박종철(공동연구)학생이, 장려상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김미정. 삼육대학교 조남옥(공동연구), 대진대학교 김성한, 연세대학교 강지혜 학생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전용식씨는 “농촌지역 우체국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학력자 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0만원과 우정사업본부장 상패가, 우수상(1명)은 장학금 200만원과 상패, 장려상(2명)은 장학금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가작(4명)은 기념품이 수여된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전용식 학생의 “농촌지역 우체국 서비스 만족수준과 관련변인에 관한 연구”를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한 이유로 인근 농촌지역을 표본으로 한 조사 연구활동의 결과로 우체국금융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가 미래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우체국 금융사업의 운영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출되었다.

수상자는 개별 통보되며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