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중장기 홈페이지 통합 관리 개선

수요자 고려, 구정정보 접근․검색 편의성 및 효율성 강화

2016-07-27     김윤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공공행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홈페이지 통합 관리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롭게 변화하는 IT 흐름에 맞춰 동구청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구정정보 접근․검색 편의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보다 양질의 콘텐츠 제공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홈페이지 전면 정비를 통한 콘텐츠 중복 및 이용률 저조 사이트 폐기 ▲중장기적 웹사이트 총량 감축 및 검색 기능 강화 ▲부서별 서버 통합을 통한 유지 보수 예산절감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단계 추진방안(16~17년)으로 행정․정책적 기반 마련 및 웹사이트 정비기준에 따른 홈페이지 통․폐합을 진행하고, 또한 27개 도메인의 대표 통합도 추진한다.

2단계(18~23년)로 총 2회의 전면 개편 과정을 거쳐 홈페이지 기능 및 콘텐츠 단일화와 기존 사이트의 콘텐츠를 흡수․통합한 ‘동구 포털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며,

3단계(24~25년)는 홈페이지 총량을 2개 내외로 제한한 상태에서의 웹사이트 운영 및 기관 내 자원 통합 환경 안전화를 통한 최적화된 국가포털 준비로 총량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는 홈페이지 통합 개선에 앞서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 제반 행정절차 이행을 바탕으로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효율적인 홈페이지 통합 개선을 도모하여 최적화 서비스 및 검색 기능 강화는 물론 우수한 콘텐츠 제공으로 주민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