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의장,삼성출연 2900억원 태안에 전액 지원되어야

간접피해지역 정부에서 지원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세워야

2016-07-27     최형순 기자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은 “유류사고와 관련 삼성출연금 2900억원에 대해 하루빨리 최대피해지역인 태안군에 전액 지원돼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장은 지원금은 “유류사고로 바닥으로 떨어진 지역경제를 되살기위해 태안의 동부, 서부에 공장을 세워 태안군민들이 일할수 있는 새로운 일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8년이 지난 이시점에서 간접 피해지역에 삼성 출연금을 배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는 다면서 정부에서는 출연금 전액을 태안군에 지원 하고, 간접피해지역는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 별도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안군은 정부에 이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