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돌발해충 방제 및 순회 예찰 노동력 절감 및 풍년농사 도모
2016-07-28 김남숙 기자
또한 혹명나방은 경작지에서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일 때가 방제적기이며 이삭도열병 방제를 위해서는 다음달 벼 이삭이 한 논에서 1~2개 출수할 때 적용약제로 벼멸구 등과 함께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주요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 방제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발생전망과 방제대책 ▲병해충 방제 약제 선정 등 효율적인 방제방법 ▲이상기온에 따른 유형별 핵심실천 기술 등에 대해 협의했다.
기술센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온에 강한 총체벌레와 응애 등의 해충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병해충의 지속적인 예찰과 진단, 적기 방제를 위해 방제체계를 구축해 병해충에 의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길전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돌발해충 방제와 병해충 발생지역 순회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 우리 군 풍년농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