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셀프주유취급소 소방특별조사 나서

주유 전 엔진정지 생활화 정전기 방지 등 안전관리 노력 당부

2016-07-28     최형순 기자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계속되는 폭염 속 안전이 요구되고 있는 관내 셀프주유취급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폭염에 따른 온도상승으로 주입기에 의한 화재·폭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셀프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선임여부 및 근무실태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안전사고는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폭염 관련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주유소 관계자 뿐 아니라 주유하는 시민들도 주유 전 엔진정지를 생활화해 정전기 방지 등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