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후보자 공모

5개 부문(문화‧모범가정‧사회봉사‧생활체육‧환경)… 8월 31일까지 접수

2016-07-28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서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행과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공헌한 서구민을 선발해, 매년 서구민의 날에 시상하는 서구를 대표하는 상이다.

올해 21번째로 선발하는 서구인상은 ▲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생활체육 ▲환경 등 5개 부문으로 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자격 기준은 ▲(문화부문) 지역 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자▲(모범가정부문)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과 효행․내조․자녀교육 등에 귀감이된 경우나 어려운 가정환경과 역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자▲(사회봉사부문)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인정이 넘치고 살맛 나는 서구 건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생활체육부문) 서구의 체육발전과 명예를 높였거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한 자 ▲(환경부문) 자연환경 보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가 큰 자에 해당되면 추천이 가능하다.

부문별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이 가능하며,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인상 공
적심사위원회’가 현지실사 등을 거쳐 확정하게 되며 시상은 10월 10일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서구를 대표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구를 위해 살아온 아름다운 구민을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총무과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