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야구장주변 불법주정차 안하기 캠페인 전개

야구경기가 있는 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2016-07-28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한화이글스파크 인근에서 프로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구장 방문시 대중교통 이용과 불법주정차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야구장 주변 상가 방문객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단지를 배포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불법주정차 금지를 당부하는 거리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프로야구시즌시 경기장에 관람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불법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 의식 개선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불법주정차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야구경기가 있는 날은 대전을 방문하는 타지역 관람객들 때문에 무조건 단속만을 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야구장 주변 대사동·부사동·문창동 주민들이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니 시민들이 솔선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법주차단속반은 야구시즌 종료시까지 불법주차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불법주정차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