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잘해서 '상 받았어요'

대전용두지구 홍기표 추진위원장 등 6명

2005-10-04     최성수 기자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달영)는 4일 도시정비사업관련 유공주민 6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주공측은 이날 사업추진절차가 복잡하고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공주민 등 외부인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 사기진작을 통한 원활한 업무협조 및 도시정비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보상 또는 사업이 완료된 대전용두외 5개지구 주민대표 6명은 주민복리증진과 도시환경개선을 주목적으로 하는 주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대전용두지구 홍기표 추진위원장(주민대표)은 “입주를  앞두고 있는 대전용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돌이켜 보면서 보상 및   이주단계에서 주공과 주민들간 마찰도 있었지만 주민들 대부분이   이 사업에 만족한다"면서 "대전시내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곳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주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