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자협의회 출범, 정론직필-시민 알권리 충족에 앞장
29~30일 계룡산서 14개 언론사 전문기자 발대식..바른 언론질서 확립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
2016-07-31 최형순 기자
협의회는 세종시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14개 언론사의 연합기구로 주로 ‘기동취재’와 ‘정보공유’ 등을 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언론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준일 세종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날카롭고 정확한 사실 보도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봐왔다”며, “세종시 기자협의회가 세종시의회와 함께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여 세종시 발전에 앞장서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전 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으로서 세종시 뿌리인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언론사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더욱더 세종시 발전에 앞장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근진 세종시 기자협의회 간사를 비롯한 회원들은 “협의회는 신속 정확한 기사 전달과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기본정신에 충실하고, ‘기자 윤리 강령’을 준수하며, 자질 향상에 정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협의회원들은 정보교류를 위한 기동취재팀, 특별위원회, 상임위원회 등의 구성과 기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권익보호, 회원 간의 상호 발전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세종시 기자 협의회’는 14개 언론사 기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언론사는 대전인터넷신문, 로컬투데이, 백제뉴스, 서울일보, 세종방송, 아시아뉴스통신, 이뉴스투데이, 충남일보, 충청뉴스, 충청탑뉴스, 행복세종타임즈, 현대경제, 파워뉴스, SNS타임즈(가나다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