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4-H 한마음대회 개최

3농혁신 지역농업 리더하는 4-H인 화합 및 소통강화

2016-07-31     최형순 기자
예산군4-H본부(회장 김영운)가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예산군 4-H인 능력개발 연찬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한마음 대회는 4-H본부, 영농4-H, 학교4-H지도교사, 농지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역할 확대를 통한 자긍심 고취와 회원 간 정보교류 및 화합의 시간으로 4-H인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4-H활성화에 기여한 강효식 직전회장(봉산면 효창길)과 김일영 사무국장(삽교읍 두리3길), 엄태용 학교4-H지도교사(예산전자공업고), 양영모 영농4-H회장(삽교읍 수평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참석자들은 이홍열 강사로부터 ▲인생 100세 시대 노인건강관리 및 운동치료 ▲허리디스크 예방 및 퇴행성관절염 운동치료 ▲틀어진 척추측만증 운동치료 등 건강관리 강의를 받았다.

아울러 4-H본부 성백유 회원이 50년 가까이 4-H활동을 해오면서 느꼈던 소감을 발표해 과거 4-H활동을 되짚어 보고 회원들이 4-H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밖에 참여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및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의 시간이 펼쳐져 4-H본부, 영농4-H, 지도교사 회원 등 참여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하나 되게 만들었다.

한길전 소장은 “농촌계몽과 농업발전에 앞장서온 4-H본부 선배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젊은 4-H회원들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고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