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가람(금강) 환경지킴이 하천 환경정화 활동

금강 비점오염 인식 새롭게하고 자발적 감시와 참여 유도

2016-08-01     최형순 기자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30일~31일 양일에 걸쳐 유등천 일대(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비담가람지킴이 30여명이 하천 환경정화 활동 시행을 위하여 하천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변 지표면에 축적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정화처리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물고기 집단폐사, 생태계 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금강의 상류인 유등천을 살리기 위한 비담바람 환경지킴이들이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 저감활동을 위하여 수변쓰레기 수거와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대전시민들에게 금강의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고 자발적 감시와 참여를 유도하는데 있다.
수질오염 현장계도는 수질오염물질 유입방지하기 위한 무단쓰레기 투기, 불법낚시행위, 애완동물 배설물 수거 등 수질 오염예방을 위함이다. 또한 수변 정화활동, 생태계교란종 제거, 수질오염원 현장 감시행위 등이다.

이번 하천정화활동은 금강유역환경청(금강수계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