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중심 맞춤형 복지팀 운영 시작
가구 특성별 맞춤형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서
2016-08-01 김남숙 기자
이에, 시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민·관 네트워크 강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관동은 통장, 부녀회 등 주민조직을 활용한 민간 복지자원 상호 의뢰와 서비스 연계강화를 통해 현장 밀착형 서비스 제공 모델을 마련하고 복지 허브화를 통한 효과성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인·장애인 등 이동 제약 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신청을 비롯한 취약가구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하고 개별급여, 무상보육, 기초연금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틀을 마련, 시민 개개인별 욕구에 따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그동안의 복지급여는 내방민원과 신청인 중심의 제도만 지원하고 공적제도로 연계돼 왔다”며, “이제는 먼저 찾아가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민간자원도 폭넓게 활용하는 능동적인 통합서비스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