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임산부 고객을 위한 배지 배부’
1일 시청역에서 인구보건협회와 저출산 극복 합동 캠페인 전개
2016-08-01 최형순 기자
임산부 배지는 일반 승객들이 배지를 부착한 임산부를 알아보고 좌석을 양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며, 배지는 도시철도 역무실에서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으로 임산부임을 확인하고 500여개를 배부한다.
공사는 임산부 고객의 도시철도 이용편의를 위해 지난 6월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에 전동차내의 임산부 위치를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올해 안에 임산부석을 편성당 2석에서 4석으로 확대하고, 임산부석 시트를 밝은 색상으로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시청역에서 1일 인구보건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구보건협회 주관「출산 장려」국민 참여 사진 전시회를 5일까지 진행한다.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은 “저출산 고령화는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하는 시급한 과제중 하나이고, 출산 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 고객에 대한 시민의 배려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