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 시의장, 서울~세종고속道 주민피해 최소화해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문제제기 업체측 “주민피해 최소화하겠다” 약속
2016-08-02 최형순 기자
이날 공청회에서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민간사업자의 초안은 실체가 없고 사실에 근거하지도 않았다”면서 “초안에 중요한 전제가 된 수신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추진된 적이 있지만 산업단지로 명명됐거나 고시된 적이 없다.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평가로 국책사업의 책임성에 따라 새롭게 주민요구를 담아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적의 대안을 제시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면 주민들의 지적사항으로는 ▲평가서에 등장한 실체가 없는 수신일반산업단지를 두고 잘못된 노선 입지 판단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산출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빼어난 북면의 자연경관과 생활환경이 고속도로 노선에 포함돼 모두 파괴되는 점을 환경영향평가에서 간과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