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차기 임원선거 진행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후보등록

2006-11-06     김거수 기자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성철)은 11월 5일(일) 대전시당 위원장 1인, 여성 부위원장을 포함하는 부위원장 3인, 사무처장 1인 등 차기 임원을 선출하는 선거공고를 내고 선거를 진행한다.

이번 선거는 현 위원장 등 임원의 임기가 12월 31일 완료되어 현 임원의 임기 완료 15일 전에 차기 임원선출을 완료하도록 되어 있는 당규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11월 5일 선거공고가 나면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전시당 소속 당원들의 인터넷과 방문투표를 통한 당원 총투표를 통해 차기 임원선출을 하게 된다.

박춘호 위원장 등 현 임원은 지난 2004년 5월 선출되어 올 연말까지 직을 수행하게 되며 새로 선출될 임원은 대전시당 5기 임원으로 임기는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를 맡게 된다. 이 기간 동안 2007년말 대통령선거와 2008년 초 국회의원 총선거가 진행됨으로 인해 그 역할이 막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