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축설계 중간보고회 개최

국비 24억과 군비 56억으로 총 80억 투입

2016-08-03     김윤아 기자
충남 청양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 및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 58건 중 54건을 건축설계에 반영하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국비 24억과 군비 56억으로 총 80억을 투입, 지상 2층(건축 3300㎡)의 규모로 건립되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은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설계 단계부터 주로 이용하게 될 종목별로 대표자와 서로 협의하고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용도가 높은 훌륭한 건축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9일 우수한 체육관 건립을 위해 삼성노블카운티 체육관, 수원 하이텍고등학교 체육관, 성남 탄천운동장 탁구장 등을 벤치마킹했으며, 추후에도 우수한 시설에 대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