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열린선발’ 사업 선정

4명의 합격자 배출하여 오는 11월 일본 파견하게 돼

2016-08-03     김윤아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는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열린선발 사업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오는 11월 일본으로 파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전문대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학습을 경험 하여 산업체 현장 적합성과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덕대학교는 지난 2009년 이후 캐나다, 호주, 일본으로 66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특히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열린선발’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으로서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었던 종전과 달리 어학성적이 없어도 해외현장학습의 참여의지가 있는 학생들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도록 진입 장벽을 최소화하여 별도의 선발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은 교육부와 대학에서 약 8백 만원 이상 지원을 받아 16주간 일본에서 어학연수 및 산업체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대덕대 관계자는 “글로벌현장학습 파견을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하며 “사업 종료 이후 해외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대는 이 사업으로 지난해 대전․충정․강원권역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여 파견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