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영재교육 내실화 앞장
2016년 관찰추천 영재판별 직무연수 및 창의융합캠프 실시
2016-08-04 최형순 기자
초․중등 교사들이 영재판별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실습 과정을 중심으로 연수에 매진하고 있고, 영재교육원 주관 3차례의 캠프와 영재학급을 중심으로 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영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는 관내 학교 교사 29명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16년 관찰추천 영재판별 교사 직무연수에 몰입하고 있다. 세종시 영재교육기관 105명 학생들은 청주교대 영재교육원에서 오는 12일까지 2차례 진행되는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즐기고 있다.
이번 교사 대상 연수에서는 담임 및 영재담당 교사의 영재학생 판별능력을 신장하는데 역점을 두었고, 영재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더욱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를 추진한 시교육청 조항선 장학사는 “영재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캠프를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영재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하여 대상자 선발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