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휴가 기간 청양 방문한 사연
청양 알프스 마을 및 천장호 방문, 국내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 앞장
2016-08-07 최형순 기자
5일에는 해마다 여름이면 온통 초록빛으로 뒤덮이는 청양 알프스마을(위원장 황준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조롱박 축제 현장을 방문해 약 2.4㎞에 달하는 조롱박 터널에 형형색색 열린 세계 각종 희귀한 박과 300여점의 화려한 박 공예품을 감상했다.
칠갑산 정상 바로 아래 자리해 계절마다 다른 색을 입는 알프스마을은 여름 조롱박축제, 가을 콩축제, 겨울 얼음분수축제로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며 농촌의 다원적 측면 개발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은 대표적 성공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황 총리는 청양군의 특색 있는 시책추진에 격려와 함께 청양군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준환 마을 추진위원장은 마을현황을 설명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폐수처리장 건설을 건의했다.